ㅜㅇ1 지도는 그대로였는데 선은 다시 움직였다 태풍은 뉴스 화면에 갑자기 등장하는 거대한 폭풍처럼 보이지만, 실제 관측 과정은 훨씬 복잡하게 이어진다. 먼바다 작은 저기압 하나가 위성사진 안에서 포착된 뒤부터 기상기관은 예상경로 방향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반복해서 계산한다. 새벽에 공개된 예상경로가 몇 시간 뒤 다시 달라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심부가 잠깐 정리되는 듯 보이다가 다시 퍼지기도 하고, 이동 속도가 갑자기 늦어지면서 발표 방향 자체가 수정되는 경우도 생긴다. 처음에는 하나의 이동선처럼 보였지만, 실제 발표 화면을 오래 따라가다 보면 발표가 갱신될 때마다 방향이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먼바다 작은 구름 회전 하나가 먼저 표시되기 시작했다태풍 추적은 거대한 폭풍 화면부터 시작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먼바다 위성사진 .. 2026. 4. 30. 이전 1 다음